인력 부족 해소 및 작업 효율화를 목적으로 대형 편의점들이 상품 보충 및 매장 청소 등을 수행하는 로봇 등의 도입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세븐일레븐 재팬의 도쿄 아라카와구 매장에서는 음료수와 주류 진열대 뒷면에 상품을 보충하는 전용 로봇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레일과 지지대, 상품을 집는 암(arm)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판매 실적에 따라 AI(인공지능)가 재고가 있는 진열대 중에서 우선적으로 보충해야 할 상품을 선정하여 진열대에 정리하는 구조입니다.
기존에는 사람이 일주일에 약 10시간 정도 소요되던 상품 보충 작업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매장 바닥을 청소하는 로봇이나 창문을 청소하는 로봇도 도입되어 있으며, 셀프 계산대 근처에는 직원의 가상 캐릭터가 표시된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 고객이 말을 걸면 다른 매장에 있는 직원이 원격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 회사의 타케이 히로키 운영본부장은 "로봇을 활용함으로써 매장에서 하루 작업량의 20~30%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향후 본격적인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대형 편의점에서 로손은 매장 내에서 볶음밥 등을 조리하는 로봇을 도입하고 있으며, 패밀리마트는 매장 청소를 하는 로봇에 향후 AI 카메라를 설치하여 매장 상황 파악에도 활용하려는 등 로봇 활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본문은 NHK NEWS에서 전재한 것으로, 저작권은 원저자에게 있습니다. 작품의 저작권 문제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email protected]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신속하게 삭제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원문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www3.nhk.or.jp/news/html/20250909/k10014917731000.html